UPDATA : 2025년 09월 30일

한-투르크메니스탄, 플랜트 사업 협력 재시동…60억 달러 수주 ‘기대’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약 60억 달러 규모의 플랜트 사업 수주가 기대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윤 대통령과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부와 기업 간 8건의 협력 문서가 체결됐다. 6월10일 윤석열 대통령은 세르다드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공동성명에 서명했다.(사진=대통령실)이 가운데 에너

극심한 피해 발생 시 해당 시·도지사가 재난사태 선포

앞으로 극심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 시·도지사가 재난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자체장의 재난안전관리교육을 의무화하고 시·도지사가 재난사태를 선포할 수 있도록 개정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위임 사항을 규정하

산림청, 재난대비 지역담당관제 운영… 산사태 예방에 총력 대응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산사태 예방 사업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 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극단적인 기후변화로 초대형 태풍 및 국가 재난 수준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등 한반도가 산사태에 취약한 기후조건으로 변하고 있다. 올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표한 기

윤 대통령 “한-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플랜트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첫날인 10일(현지시간)  “협력의 지평을 미래지향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우리의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1992년 수교 이후 에너지, 플랜트 사업 협력을

전국 1만여 개 지방공공기관도 ‘늘봄학교’ 지원 나선다

#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서운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전인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아침돌봄을 운영하고 2024년도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 방과후 학교를 통해 학교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성장요가, 예쁜손글씨, 플라워교실, 협동놀이교육, 아트캘리, 도예교실 등 서운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총 160회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수온 낮춘다…어업인 대비 시간 확보

올해부터 고수온 예비특보 기준이 수온 28℃에서 25℃도로 낮춰진다. 또 재해보험금 수령액이 재난지원금보다 적은 경우, 그 차액을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여름 우리나라 수온은 평년보다 1℃

한-페루,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NDC 이행약속 재확인

한국과 페루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지난 9일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참석차 방한한 하비에르 곤살레스-올라에체아 페루 외교부 장관과 ‘대한민국과 페루 공화국 간 기후변화 협력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하비에르 곤살레스-올라에체아 페루 외교부 장관과 ‘한

판교에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팹리스 경쟁력 제고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이 설계한 칩의 성능 검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가 성남 판교에 구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열린 반도체 분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공모 절차를 거쳐 성남 판교로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입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남 판교로 입지가

한-나이지리아, 의료제품 협력 강화 양해각서 체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 식약처와 나이지리아 식품의약품청이 의료제품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의료제품 안전에 대한 협력과 기술적 지식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의료제품 분야 법령, 규제체계, 지식, 규제경험 등 정보교환 ▲정례회의 및 방문 교류 ▲규제기관

로봇 입고 산림현장 누빈다…혁신제품 실증 본격화

산림청은 조달청에서 실시한 ’24년 혁신제품 시범사용 제품으로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산림청은 웨어러블 로봇 206대분, 총 7억 9천만 원의 혁신제품을 조달청으로부터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현장 실증에 나선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수요기관